아시아나항공 한현미 환경고객 부문 상무(왼쪽)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상일 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서를 획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정부과천 청사에서 환경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항공운송 서비스분야(A330-300기종, 김포-하네다 노선)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산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개스 발생량을 CO2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하는 것을 말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시범인증부터 온실개스 감축의지가 높고 배출정보의 투명성과 고품질의 데이터 관리 등이 체계적으로 구축된 분야별 선도기업과 우수제품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저탄소 상품 기술개발 촉진 등 저탄소 녹색생산의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 업계로서는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아시아나항공은 녹색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지난1995년부터 환경경영 시스템을 수립하였으며 1996년 세계 항공사 최초로 ISO14001 인증, 1999년 환경부에서 주최한 ‘제1회 환경경영대상’을 수상하였고 2008년에는 국가 환경경영대상 대통령상 수상, 서비스업계 최초 사업장 온실개스 배출량 검증 인증서를 받는 등 국내 최고의 환경친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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