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7)가 6월 초 홍콩에서 자신의 의류 브랜드 패션쇼를 개최한다.
10일 제이튠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비는 디자이너와 전속 모델로 참여한 의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SIX TO FIVE)’의 2009 F/W 시즌 패션쇼를 열고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홍콩 패션쇼에는 홍콩 뿐 아니라 중화권 패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식스투파이브’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한국테디베어협회와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인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3일 제주에 ‘SF(SIX TO FIVE) 테디 뮤지엄’을 오픈한데 이어 발리에서도 계약을 맺어 착공을 앞뒀고, 푸켓 역시 계약 절차를 밟고 있다.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SF 테디 뮤지엄’에는 테디베어들이 ‘식스투파이브’ 의상을 입고 전시돼 있다며 두 브랜드를 융합한 사업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비는 5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열린 사인회에 이어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울산점 등을 돌며 팬들을 만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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