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6일 첫 아들을 낳은 방송인 박경림이 출산 두 달 만에 17㎏을 감량했다.
20일 박경림 측에 따르면 박경림은 출산 이후 두 달 간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17㎏을 빼고 지난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의류 쇼핑몰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박경림은 출산 뒤 100일 안에 제 몸을 찾아야 건강히 지낼 수 있다는 산부인과 의사의 말에 따라 열심히 운동했다며 출산 직후 딱 아들 몸무게(3.5kg)만 빠져 실망했지만 모유 수유를 하자마자 살이 빠졌고 아들은 살이 쪘다. 그것 또한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유 수유로 빠진 살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요가를 시작했고 이어 수영을 추가로 시작했다며 식사량은 평소 먹는 양에서 4분의 1을 줄였는데 그러자 살도 빠지고 혈색도 좋아지고 점점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박경림은 지난 16일 MBC 표준FM(95.9㎒)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복귀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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