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협의회 유재환 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LHDK&W 사이먼 홍 대표(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세미나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한인은행장협의회 23일
전문변호사 초청 설명회
“급변하는 금융법률에 대한 시원한 해설을 들어보세요.”
가주 한인은행장협의회(회장 유재환 중앙은행장)가 미국 최대의 한인 로펌인 ‘Lee, Hong, Degerman, Kang & Waimey’(이하 LHDK&W)와 함께 한인 은행원을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LHDK&W 사이먼 홍 대표와 전찬수 변호사, 에릭 올슨 변호사, 빅토리아 화이트 변호사 등 LHDK&W 소속 금융관련 전문 변호사와 금융 전문 로펌 ‘모리슨 & 포스터’ 소속 헨리 필즈 변호사, 켄 콜러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금융법률 관련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은행장협의회 유재환 회장은 “최근 금융위기가 미국 경제를 뒤흔들면서 정부의 금융관련 법률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시기에 한인 금융인들이 정부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식견을 갖춘다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무료 세미나를 후원한 LHDK&W 사이먼 홍 대표는 “지난 19년간 금융법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며 “미국 금융계의 부침으로 한인 금융권에도 위기감이 감돌고 있어 금융 관련 노하우를 한인사회와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융위기 속에서 한인은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법규와 감독규정’이라는 큰 주제 하에 정부가 추진중인 구제금융(TARP) 프로그램, 채무자 파산시 채권회수 관련 법규, 은행의 에셋 퀄리티 유지를 위한 방편 등 금융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가 다뤄진다. 문의 (213)251-2282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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