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키 크리스티나…’,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로 제목 바꿔 4월 개봉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아이콘 스칼렛 요한슨과 페넬로페 크루즈, 연기파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가 국내 개봉 제목을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로 확정했다.
우디 앨런이 연출한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는 페넬로페 크루즈에게 2009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작품으로 2009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거머쥐는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작품.
영화는 가장 친한 친구이지만 사랑법에 대해서는 정반대인 비키(레베카 홀)과 크리스티나(스칼렛 요한슨)이 바르셀로나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매력적인 화가(하비에르 바르뎀)와 삼각 관계에 이르는 과정을 다뤘다. 화가의 노골적인 유혹에 즉각 반응하는 크리스티나와 서서히 화가에게 빠져드는 비키, 여기에 후안의 전처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가 엮이면서 이들의 불안하면서도 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영화는 주연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과 페넬로페 크루즈의 격정적 키스신과 배경이 된 스페인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화제를 모았다. 할리우드의 거장 우디 앨런 특유의 재치 넘치는 유머와 사랑에 대한 색다른 시선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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