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특수를 누리고 있는 공연 ‘점프’에 외국인 관람객뿐 아니라 해외 취재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점프’의 제작사 예감은 해외 방송의 취재 및 촬영 요청이 최근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19일에는 홍콩 공중파 TVB방송국의 주말 오락 프로그램 ‘얼펀카오샤’(耳分高下)가 촬영을 위해 점프 전용관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90분 분량으로 기획된 한국 특집 프로그램 촬영을 위한 것으로 10명의 홍콩 연예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점프 전용관에서 공연을 관람한 뒤 배우들을 인터뷰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일본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잇코 씨가 일본 추쿄방송 취재진과 ‘점프’를 관람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갔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TV3’, 싱가포르 국영방송 ‘채널U’, 캐나다 신문 ‘토론토 스타’, 튀니지 국영방송 ‘Tunisie7’ 등이 점프를 취재했다.
예감 측은 앞으로 몇 달간 해외 취재진의 촬영 요청이 예약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지역 신문이나 일본 지역 방송국 등 중소 규모 해외 프레스들의 러브콜도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