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투 위치 마운틴(Race to Witch Mountain)’이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975년 영화의 리메이크인 ‘레이스 투 위치 마운틴’은 각 배급사가 지난 15일 발표한 북미지역 주말 박스 오피스 잠정 집계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레이스 투 위치 마운틴’에는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이 현상금 사냥꾼의 추격을 받는 외계인 남매를 도와 지구를 구하는 택시 운전수로 출연한다.
알렉산더 키의 동명 SF 소설에 바탕을 둔 ‘레이스 투 위치 마운틴’은 존슨의 ‘게임 플랜’을 감독했던 앤디 픽먼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PG-등급을 받아 예상외의 흥행성적을 거뒀다.
반면 전주 박스 오피스 챔피언이었던 ‘왓치맨’은 개봉 첫 주말에 비해 67%나 감소한 1천810만 달러에 그쳐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역시 지난 13일에 개봉한 리메이크 공포영화 ‘왼쪽편의 마지막 집(The Last House on the Left)’은 1천470만 달러나 벌어들여 3위를 차지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matrix1966@yna.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