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 신청서 접수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10일(화)부터 시작됐다.
위원 추천과 관련, 한국 평통 사무처가 발표한 기본 방침은 5회 연임위원 재위촉 제한과 해외 자기추천제가 폐지가 포함됐다. 또한 여성 30%, 40대 이하 30%의 참여비율을 유지하고 2~4세 중심으로 변화하는 재외동포사회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과의 연대성 강화를 골자로 한다.
또한 위원 후보자에 대한 추천기준이 강화되어 ▶부도덕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사 ▶동포사회에서 소송이나 분쟁 당사자 ▶현 위원중 참여와 할동이 부진한 인사 ▶장기간 거주지를 협의회 참여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인사 ▶과거 부적격자로 해촉된 인사 ▶금치산 또는 한정 치산 선고를 받은 인사 ▶금고이상의 형 선고 및 선고 확정된 인사 ▶파산자 등은 추천할 수 없다.
SF 총영사관에서는 공관별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후보자 선정은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5월에 대통령 재가를 받은 후 자문위원 등록은 6월1일부터 20일 사이에 실시하게 된다. 14기 협의회 임기는 이후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접수서류는 후보자 카드 1부와 신원진술서 1부로 서류양식은 미주평통자문회의 홈페이지(www.nuac.go.kr)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SF 총영사관에 우편 또는 직접 접수하면 된다. 우편으로 접수되는 신청서는 19일 오후 5시까지 총영사관에 도착해야 한다. 문의 SF총영사관 (415)921-2251.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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