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기반을 두고 북가주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카이저 퍼머난테(병원) 그룹이 다인종이 근무하는 미국내 직장중 “다인종들이 이끌어 가고 있는 선구자 기업”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분기별로 발표되는‘다이버스티 MBA 매거진’3월호에 따르면 18만 1,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카이저 퍼머난테 그룹은 다인종 전문인력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펼치기 가장좋은 직장이며 이들 개개인들을 위한 최고수준의 직장환경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카이저 퍼머난테는 인력 18만 1,000명중 74%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56%가 다인종 의료인력으로 다인종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북가주 특성상 이들에게 다양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우수한 다인종 의료인력으로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업이라는 점에서 다인종 의료인력들이 환자들의 문화와 유전적인 차이점들을 이해하고 ‘라뽀(rappor)’를 통해 환자와 의사간의 심리적 신뢰관계를 쌓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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