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흔드는 우리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씨가 1일 ‘마하선원(주지 서천 스님) 9주년 기념 법회’에 참석, ‘죽음과 삶’을 주제 강연했다.
2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기념법회에서 장씨는 “죽음을 넘으면 진정한 삶이 있다”며“어려운 일이 많지만 봄은 반드시 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삶에 대한 희망을 역설한 장 씨는 “보잘 것 없는 찔레꽃이 강한 향기를 발하는 모습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며 “삶에 대한 희망으로 다가올 봄날을 생각해 현재의 어려움을 잘 견뎌낸다면 아무리 감당키 힘든 역경이라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오는 4월18일 오후 7시30분 뉴욕시티센터(130 Wset 55th Street) 에서 열리는 ‘장사익 소리판 하늘가는 길(Voyage to Heaven)’ 무대에 오르는 장씨는 이날 법회에서 ‘찔레꽃’과 ‘봄날은 간다’, ‘동백아가씨’ 등을 노래해 가슴적시는 큰 감동을 전했다.
마하선원의 서천 스님은 “마하선원 설립 9주년을 맞아 ‘장사익 소리꾼 초청 기념법회’를 마련했는데 큰 감동과 깨달음이 있었다”며 “마하선원은 앞으로도 수행의 열린 공간으로 목마른 자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진수 기자>
소리꾼 장사익 씨가 마하선원 9주년 기념법회에 참석, 자신의 대표작 ‘찔레꽃’을 열창하고 있다.<사진제공=마하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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