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르면 여름쯤 가수 도약위해 6개월간 댄스공부
’꽃남’ 히어로 김현중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그룹 SS501의 김현중이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ㆍ연출 전기상)의 촬영이 마무리되는 3월 이후 가수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특급 프로젝트를 남몰래 준비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김현중은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빠르면 올해 여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미국의 유명 댄스팀에게 춤을 배우기 위해 미국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드라마 촬영에 충실하고 있지만 가수로서도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고민해왔다. 다행히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올 여름부터 약 6개월간 미국에 머무르며 춤을 배운다. 김현중은 지난 2007년부터 영어를 공부해왔고, 지난해부터 차근 차근 유학을 준비해왔다.
김현중은 저스틴 팀버레이크나 어셔 스타일을 두루 배우기 위해 뉴욕과 LA를 오가며 배우기로 했다. 가능하면 함께 작업했던 댄서들도 동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드라마 종영 뒤에도 그룹 SS501의 활동 계획이 빽빽이 잡혀 있어 한동안 바쁜 날을 보낸다. 김현중은 그룹 SS501의 멤버로서 오는 7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펼쳐야 한다.
김현중은 아시아 투어 중에도 미국을 오가며 공부할 생각이다. 최대한 시간을 내서 앞선 댄스 스타일을 배우고 싶다며 열의를 보였다.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 역으로 열연하며 ‘지후폐인’이라 불리는 팬들을 만들어 내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김현중은 드라마 촬영으로 거의 매일 밤을 새다시피 하면서도 노래 및 안무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경주 등 지방 촬영을 마치고 서울에 돌아오면 자신의 집이 아닌, 녹음실에서 연습을 하다 쓰러져 잠들기 일쑤다. 김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녹음실에서 2,3시간 잠을 자는 것 외에는 편하게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바쁜 가운데에도 자신이 출연한 <꽃보다 남자>의 모니터를 꼼꼼히 하고 있어 주변에서 혀를 내두른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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