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걸스’ 마지막 녹화서 결혼심경 밝혀… 모든 예능프로 하차
송은이 언니 먼저 가서 미안~.’
배우 정시아가 혼기를 넘긴 개그우먼 송은이에게 미안함을 내비쳤다.
정시아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무한걸스>의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정시아는 오승은씨에 이어 <무한걸스>에서 두 번째 유부녀가 탄생했다. 사실 (송)은이 언니가 먼저 결혼을 해야 하는데 내가 먼저 가게 돼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오는 22일 <무한걸스> 멤버들과 함께 ‘이별여행’편 녹화를 끝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정시아는 이날 녹화에서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황보, 백보람과 함께 교외로 여행을 떠나 1년6개월간 정들었던 <무한걸스>를 정리한다. 정시아는 <무한걸스>를 비롯한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배우로서 컴백할 예정이다.
정시아의 마지막 <무한걸스> 방송은 오는 3월 6일 안방극장에 공개된다. 정시아는 동료 배우이자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3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편 <무한걸스>를 홍보하는 MBC플러스의 백경선 차장은 <무한걸스>는 정시아의 공백을 메울 제7의 멤버를 조만간 영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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