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합본 가톨릭 장례예식서가 발간, 언어소통에 불편함이 있는 한인 가톨릭 가정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평화방송·평화신문 미주지사가 북미주 최초로 발간한 ‘한영 상장예식서(사진 · The Korean-English Catholic Funeral Rites)’는 한국어와 영어를 양면에 실어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영 상장예식서는 한국어 상장예식서를 토대로 하고 있지만 한국과는 다른 미국의 장례절차를 고려, 한국어 상장예식서에는 없는 고별 전야예식이 추가됐다. 차례(제사) 예절도 한국천주교회에서 제공한 3개의 시안을 토대로 미주지역에 적합하게 편집됐다. 또한 한국어 연도 노래악보와 묘지예절(하관), 즈카리야의 노래악보 등은 그대로 실어 연도를 노래로 봉헌하는 모든 성당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문번역은 미국 문화학과 영어학 박사인 박상우(위스콘신 메디슨 성당)씨가 맡았다. 이번에 발간된 한영 상장예식서는 북미주한인사제 사목협의회가 편찬하고 한국의 기쁜소식사가 제작했다.
평화방송 · 평화신문 미주지사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장례예식에서 부모와 자녀 간 언어차이로 함께 기도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한영 상장예식서 발간으로 이 같은 문제가 사라지게 됐다”며 “이민 1세-3세대가 공존하고 있는 미주한인 가톨릭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718-762-65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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