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센트럴은행의 오영기(왼쪽) 가주 본부장과 선 김 윌셔 지점장이 적극적인 한인고객 유치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박상혁 기자>
유나이티드 센트럴 은행 오영기 가주 본부장 선임
텍사스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인 ‘유나이티드 센트럴은행’(UCB)이 남가주 한인은행 출신 간부를 가주 본부장으로 임명하고 한인시장 공략에 나섰다.
UCB는 LA지역 윌셔와 다운타운 지점 등 한인마켓을 총괄할 가주 본부장으로 전 새한은행 최고대출책임자(CCO) 출신의 오영기씨를 부행장으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한인사회 진출 계획을 밝혔다.
2007년 10월 아테시아에 지점을 개점하면서 남가주에 진출한 UCB는 지난해 LA 다운타운, 어바인, LA 윌셔 지점 등 4개의 지점을 연이어 개점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윌셔와 버질에 개점한 윌셔 지점에는 남가주에서 유일하게 한인 선 김씨를 지점장으로 임명하고 직원 5명도 모두 한인을 채용하는 등 한인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오영기 본부장은 “본점이 텍사스에 있고 그동안 외국인이 가주 지역을 총괄하다보니 한인사회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제대로 전개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UCB는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사회를 위해 1억달러 이상의 신규 대출자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대출과 예금고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유동식 이사장 등 한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UCB는 텍사스, 캘리포니아, 조지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5개 주에 2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본금 8,748만달러, 자산 10억1,139만달러, 대출 7억7,478만달러, 예금 6억7,820만달러, 순익 309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LA지점 (213)389-8822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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