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 카라가 ‘한류 유망주’로 성장했다.
카라는 최근 일본을 비롯해 중국어권 국가에서 프로모션 제의를 받으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카라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내 음악 프로그램이 아시아 전역에 실시간으로 방영되면서 해외 활동 없이도 카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라가 해외 활동 계획이 있는지 확인하는 문의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오고 있다고 말했다.
카라는 데뷔 이후 해외 활동을 진행한 적이 없다. 멤버들도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 카라는 우선 국내 활동에 전념한 뒤 해외 활동도 고려할 계획이다. ‘해외파’ 정니콜을 비롯해 박규리 한승연 등의 멤버들은 영어와 일어에 능통해 해외 진출시 활약이 기대된다.
멤버 박규리는 카라를 보기 위해 일본에서 온 팬들을 만날 때면 놀랄 때가 많다. 멤버들 미니홈피에도 일본이나 중국 팬들이 응원 글을 많이 남겨주신다. 하루 빨리 해외에서 직접 팬들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라는 13일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하니>로 미니앨범 후속 활동을 시작한다.
김성한 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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