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쌍의 ‘선남선녀’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배우 강혜정(27)과 가수 타블로(29)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친분을 쌓아 현재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강혜정과 타블로의 한 측근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좋은 시선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이 음악적인 취향 등 다방면에서 공통의 관심사가 많아 첫 만남부터 친분을 쌓았고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강혜정은 1997년 하이틴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3년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 차세대 충무로 스타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영화 ‘쓰리 몬스터’ ‘연애의 목적’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현재 영화 ‘웨딩팰리스’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타블로는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로 활동 중이다. 2004년 데뷔했으며 지난해 9월 ‘러브스크림’까지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현재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DJ로도 활약 중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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