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집 프랑스 음악사이트 선정 ‘베스트 아시아앨범’에
이효리 3집은 2위 올라
남성 그룹 동방신기가 유럽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동방신기는 최근 프랑스 음악 전문 사이트 미누넷(mimu-net)에서 진행한 ‘프랑스 제이뮤직 어워즈 2008’에서 4집 앨범 <주문-미로틱>으로 ‘2008 베스트 아시아 앨범’에 선정됐다.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은 프랑스인의 인기 투표로 이뤄진 이번 이벤트에서 득표율 11.7%를 기록하며 아시아 최고 앨범으로 뽑혔다.
흥미로운 사실은 동방신기와 프랑스와 인연이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10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프랑스 팬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아시아를 주무대로 활동했던 동방신기라 서구인 팬이 있다는 사실로 큰 화제가 됐다. 당시 멤버들은 화보집 촬영차 파리를 찾았을 때 공항에 팬들이 30,40명이 나와 있어 놀랐다. 아시아 인이 아닌 백인과 흑인들이 한글로 ‘동방신기’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해줬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프랑스 음악 사이트에서 ‘2008 베스트 아시아 앨범’에 선정되며 서구 팬들의 공항 환영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동방신기에 이어 이효리가 3집 <잇츠 효리시>로 2위에 올랐으며 대만 가수 차이이린의 <러브 엑서사이즈>가 3위를 차지했다. 빅뱅과 비도 톱 1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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