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억원 규모 인테리어 준비 착수
’월드 스타’ 비가 럭셔리 카페의 사장님이 된다.
비의 한 측근은 비가 지난해 자신의 명의로 구입한 건물에 럭셔리 카페의 문을 열 예정이다. 비는 오래 전부터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카페를 갖고 싶어했다. 최근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과 만남을 가지며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럭셔리 카페는 인테리어 등 비용을 포함하면 20억원대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카페는 비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상가 지역에 위치한 건물에 들어선다. 이 건물은 310평(102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상가 건물이다. 시가만 150억원이 넘는 ‘알짜’ 땅에 위치했다. 그 때문에 카페를 차리는 데 들어가는 산술적인 비용은 2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비는 최근 패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를 론칭할 정도로 사업가로서 감각을 인정받았다. 그가 실내 디자인에 참여해 오픈하는 카페라 어떤 모습을 띌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는 최근 주변 지인에게 실내 디자인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비 카페’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카페는 ‘비 프리미엄’을 얹고 주요 한류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비의 카페가 배우 배용준이 고릴라키친, 고시레 등의 음식점을 오픈하며 일본 및 아시아권 팬들이 필수 방문 코스로 만든 전례를 따를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가 매입한 건물에 카페를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회사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비는 지난해까지 5집 <레이니즘>을 발표해 활동했다. 그는 3월 이후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이며 하반기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새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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