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미국 무대 데뷔’… 밸런타인데이 디지털 싱글 ‘걸스’ 공개
가수 세븐이 밸런타인 데이에 미국에서 가수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세븐은 2월14일 미국에서 디지털 싱글 <걸스(Girls)>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규 앨범을 내기 전 디지털 싱글을 선보인다. 미국에서 세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RQM(Red Queen Media)이 활동 로드맵을 완성했다. 미국 진출 2년여 만에 본격적으로 음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븐은 지난 2006년 미국 진출을 선언한 후 지난해 미국 LA와 시애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세븐이 공개할 노래 <걸스>는 마이클 잭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니퍼 로페즈 톱스타의 앨범 프로듀서를 맡았던 다크차일드가 참여한 곡이다. 미국의 유명 여성 래퍼 릴 킴이 피처링해 화제를 낳았다. 이 관계자는 “미국 활동과 더불어 올해 중반기에는 국내 활동도 재개한다. 이미 미국에서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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