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에 우리말 애정담긴 새해인사 눈길… 신윤복 연기한 뒤 우리나라 애정 더 커진 듯
배우 김민선이 새해 첫날을 앞두고 자신의 미니홈피에 행복을 기원하는 글을 남겼다.
김민선은 25일 미니홈피에 ‘2009’라는 제목으로 “한국 말을 하고 한글을 쓰는 우리 한국 사람들 모두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김민선은 지난해 영화 <미인도>에서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을 연기한 뒤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진 듯 ‘한국’을 강조한 인사말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김민선은 영화 속에 등장했던 새장 사진과 함께 글을 썼다. 김민선은 “행복은…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꼭…즐거운 2009년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김민선은 이에 앞서 12일에도 “추울때 일수록 더욱 따뜻한 꿈꿔 봐요. 그렇게 마음 따뜻한 한해 보내자구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글은 김민선이 지난해 미국산 소고기 수입과 관련한 글을 올려 논란을 빚은 뒤 미니홈피를 폐쇄했다 오랜만에 남긴 것이었다.
김민선은 <미인도> 이후 최근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과 글을 담은 에세이집 를 출간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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