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 아츠 칼리지 전국 37위
국제관계·영어학과 최고 인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학했던 옥시덴탈 칼리지(Occidental College)가 20일 대통령 취임식을 계기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한인 학부모들은 LA시 바로 옆 글렌데일에 이 같은 대학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대학은 포모나 칼리지 등과 함께 미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US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2009 대학순위에서도 리버럴 아츠 칼리지 부문에서 37위에 올랐다.
1887년 개교한 이 대학은 약 1,850명의 학부생이 재학중이며, 교수 1명당 10명의 학생 비율을 갖추고 있다. 재학생 인종구성은 백인 62%, 히스패닉 15%, 아시안 13%, 흑인 6%이며, 재학생의 45%가 가주 출신이다.
2007학년 신입생 선발에서 나타난 성적을 살펴보면 SAT 성적은 영어 590-700점, 수학 600-690점, 작문은 585-690점이었다. 또 ACT 성적은 26-30점대였다.
이 대학 전공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과는 국제관계 및 영어학이다. 학비는 약 3만7,000달러, 여기에 기숙사비 등을 합할 경우 약 4만7,000달러 정도가 들어간다.
옥시덴탈 칼리지 재학생들이 20일 대학선배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을 시청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