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 ‘상반기 경영전략’ 웍샵

우리아메리카은행은 23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뉴욕과 뉴저지주 지점장급 간부직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상반기 경영전략 웍샵을 개최했다. 이날 오규회 행장(앞줄 가운데)은 올해를 내실경영과 경영혁신을 통해 경제위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인사회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및 주류 사회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미주가 2달러선 무너져

전반적인 금융주 부진속에 한인은행 주가도 23일 한미은행이 2달러선이 붕괴되는 등 저조했다.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한미은행 주가는 전일대비 4.35%(9센트) 하락하면서 2달러선이 무너져 1.9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앙은행은 3.79%(22센트) 떨어지면서 5.58달러, 윌셔은행은 0.43%(3센트) 후퇴하면서 6.94달러를 기록했다. 나라은행이 이날 유일하게 1.56%(10센트) 상승하면서 6.53달러로 이번주 거래를 마감했다.


노인들에 떡국대접

한미은행은 설날인 26일 오전9시부터 11시까지 코리아타운 플라자 푸드코트에서 60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떡국을 제공하는 행사를 갖는다.




4개 한인은행 2008 실적발표 일정 공시

한미, 나라, 윌셔, 중앙 등 4개 상장 한인은행이 2008년 4·4분기 및 2008년 전체 영업실적 발표 일정을 공시했다. 4개 은행들은 또 실적 발표와 함께 영업실적을 점검하는 텔레컨퍼런스를 갖는다. 지난해의 경우 경기침체에 따른 부실대출 급증과 이에 따른 실적악화 등으로 한인 상장은행들이 일제히 고전을 면치 못해 이번 실적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은행별 발표 일정을 보면 윌셔은행이 오는 27일 오전11시, 중앙은행이 29일 오전9시, 한미은행이 29일 오전10시30분, 나라은행이 30일 오전9시30분 각각 실적발표와 맞춰 텔레컨퍼런스를 갖는다. 텔레컨퍼런스는 각 은행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