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가 지난주부터 결별설 나돌아 문의 폭주
▶ 양측 소속사 확인 못해 아무런 문제 없다
’연예계 잉꼬 커플’ 현영과 김종민이 때 아닌 결별설을 진화하느라 북새통을 치렀다.
현영과 김종민의 측근은 18일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실제로 연예 정보 프로그램 제작진이 오늘(18일) 결별설이 사실인지 확인하느라 동분서주했다고 밝혔다.
소문의 요지는 현영과 김종민이 1월초 결별에 합의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문이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일부 연예 매체 기자들과 연예 정보 프로그램 제작진이 두 사람의 근황 파악에 나섰다.
몇몇 연예계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자주 만남을 갖지 못하면서 결국 헤어지는 수순을 밟았다고 추측했다. 김종민은 현재 서울 고등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김종민과 현영의 소속사 측은 이날 하룻동안 쏟아지는 전화 문의에 몸살을 앓았다.
김종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종민과 현영이 결별했다는 소문을 접하고 놀랐다. 아직 김종민에게 확인하지는 못했다. 결별에 대한 문제는 쉽게 물어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왜 이런 소문이 생기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결별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현영이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김종민에 대한 얘기를 자제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질문을 받아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 모습 때문에 결별설이 불거진 것 같다. 결별했다는 소문이 처음 나돈 일주일 전 현영에게 물었더니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현영과 김종민은 2006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여걸식스’를 통해 처음 만난 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현영은 지난 해 열애설이 불거지자 당당하게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일부 연예계 관계자는 김종민이 17일 그의 소속사 식구이자 절친한 선배인 유리상자 이세준의 결혼식에 혼자 참석한 것을 놓고 결별 소문이 불거졌다고 관측했다.
최근 현영이 김종민에 대한 말을 아끼는 것도 결별설 증폭에 한몫했다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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