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맞은 것처럼’ 두달만에 30억원 매출… 단 한곡으로 이례적, 후속곡도 상위권
가수 백지영이 ‘총’ 대신 ‘돈벼락’을 맞았다.
백지영은 7집 앨범 <센서빌리티(Sensibility)>의 타이틀 곡 <총맞은 것처럼>으로 두 달 만에 3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백지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7집 앨범을 발표한 11월13일 이후부터 집계한 결과 온라인 음원 판매로 약 20억원을 거둬들였다. 음반 판매로 거둔 매출액도 5억원에 이른다. 여기다 테이프 및 각종 출연료 등을 합하면 모두 30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는 7집 앨범 노래 중 <총맞은 것처럼>만 집계한 것이다. 후속곡 <입술을 주고>를 비롯해 다른 수록곡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는만큼 기타 음원 매출액을 합하면 총 매출액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총 맞은 것처럼>은 발매 두 달이 지난 상황에도 여전히 멜론 엠넷 도시락 등 음원 사이트에서 판매 순위 10위권 내에 있다. 백지영은 2006년 <사랑안해>로 기록한 자신의 온라인 음원 매출액 기록을 <총맞은 것처럼>으로 갈아치웠다.
이 관계자는 여자 솔로 가수가 단 한 곡의 노래로 3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3월까지 인기가 이어진다면 50억원 이상의 매출액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현재 후속곡 <입술을 주고>로 댄스 디바로 변신했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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