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디자이너를 뽑는 한국판 <프로젝트 런웨이>가 미국 패션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 런웨이>는 모델 하이디 쿨룸이 진행하는 신인 디자이너 발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미 시즌 5까지 나왔을 정도로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인기가 높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모델 이소라와 국내 심사위원 외에도 세계 패션계를 주름잡는 스페셜 게스트들이 등장한다. 이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패션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들이 한국판 <프로젝트 런웨이>를 위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미 극비리에 한국에 들어와 몇 차례의 심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패션잡지 엘르의 미국 총괄디렉터이자 사진작가로 유명한 질 벤시몽이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심사차 이미 지난해 한국을 방한했다. 질 벤시몽은 신인 모델을 뽑는 <도전! 슈퍼모델>에 자주 출연하며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한 인기 사진작가다.
질 벤시몽 이외에도 패션 전공자 외에도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패션계 인사들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심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모델 이소라의 진행으로 오리지널 버전에서 지역을 미국 뉴욕에서 한국의 서울로 옮겨 왔을 뿐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디자이너를 뽑는 것은 똑같이 이뤄진다.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이 미국 프리멘탈사로부터 <프로젝트 런웨이>의 판권을 구입해 한국판으로 만들었다.
2월 초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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