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동방신기가 세번째 아시아 투어의 첫 관문인 서울 콘서트를 전회 매진시켰다.
동방신기는 2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 the 3rd 아시아 투어 콘서트-미로틱 >의 총 3만6,000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동방신기는 이로써 2005년 첫 단독 콘서트 이래 서울 공연까지 총 13회 연속 공연 매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활한 티켓 예매를 위해 회차 별로 예매를 진행했다. 7일 오픈된 1회 공연 티켓이 예매시작 6분 만에, 12일 2회가 5분 만에 매진됐다. 15일 3회 공연분도 4분 만에 매진돼 동방신기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5개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쳐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동방신기는 21일, 일본에서 발표하는 25번째 싱글 <볼레로/키스 더 베이비 스카이/와스레나이데/잊을 수 없어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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