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이상으로 119 구급차 실려가 죽을 고비 넘겼다
가수 현진영이 심혈관 이상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현진영은 최근 스포츠한국과 전화인터뷰에서 지난해 앨범 작업을 위해 몸무게를 늘리면서 심혈관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녹음을 할 때면 몸무게를 늘려서 노래를 부르는 버릇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큰일날 뻔 했다고 고백했다.
현진영은 지난 2007년 싱글 <파라다이스> 이후 2년여 동안 가수 활동을 접고 음반 작업에 열중했다. 현진영은 녹음을 할 때면 살을 찌워왔다. 안정적이고 힘이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이번 6집 앨범을 만들면서도 무려 20kg이상 몸무게를 불려 100kg이 넘는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현진영은 심혈관 질환은 앨범 작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고, 몸무게를 무리하게 늘려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다. 당시 너무 놀라서 건강을 챙기려고 노력한다며 지난해 12월에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해 엄청나게 살찐 모습도 공개했다(웃음). 육중한 몸으로 헤드스핀까지 했으니 시청자들도 깜짝 놀랐을 것이다. 6집으로 활동할 때에는 보다 날씬해져 나타나겠다고 말했다.
현진영의 ‘불후의 명곡’은 18일 방송된다. 그는 오는 3월 6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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