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양락 이봉원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두 사람은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녹록지 않은 입담을 또 한 번 펼친다.
최양락과 이봉원은 최근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과 MBC <명랑히어로>에 각각 출연해 명불허전임을 증명했다. 두 사람은 오랜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출연해 그간 개그계의 비화 등을 낱낱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12.1%(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최양락은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의 새로운 MC로 투입돼 19일 방송 분량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상파 방송 3사의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차례로 순회하며 유쾌한 입담을 발휘했다.
<해피투게더 시즌3>의 한 관계자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MC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남편인 이봉원의 등장은 더욱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최양락과 무관하지 않다. 그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과정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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