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오면서 오바마 관련 상품들이 봇물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오바마에 대한 미 국민의 기대를 이용하려는 상술이 낳은 결과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 오바마의 취임식을 앞두고 오바마의 메시지인 희망과 변화가 가시화되는 것과 함께 상품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오바마 티셔츠에서부터 가방, 비누, 소스, 목걸이, 휴지, 기념주화 등에 이르기까지 오바마를 이용한 상품들이 쏟아져 오바마의 취임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디자이너 토리 버치 등이 만든 오바마 가방은 70달러에 팔리고 있고 켄터키의 한 업체는 오바마 취임식 소스를 6.99달러에 내놓고 있다.
여성의류 체인인 치코스에서는 ‘희망과 변화’ 목걸이가 24달러에 판매되고 있고 오바마를 기념하는 전시용 화장지도 8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오바마를 사랑한다는 문구가 있는 여성용 속옷도 8.99달러에 판매되고 있고 성 관련 상품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오바마가 이미 경기부양을 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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