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오닷컴’ 조사 신년달력·화장품 모델 1위 올라
가수 손담비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13일 ㈜다날(대표 박성찬)이 제공하는 음악전문 포털사이트 오디오닷컴(www.ohdio.com)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 투표 결과, 네티즌들은 ‘2009년 가장 선호하는 신년 달력 모델 1위’로 손담비를 꼽았다.
총 1,014명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 손담비는 353명(34%)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원더걸스 (200명, 19%), 이효리(181명, 17%), 카라(103명, 10%), 백지영(79명, 7%), 브라운아이드걸스(66명, 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손담비는 같은 사이트가 실시한 ‘화장품 CF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가수’ 조사에서도 총 1,118명의 투표자중 397표(3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효리(263명, 23%), 3위 원더걸스의 선예(140명, 12%), 4위 빅뱅의 탑(132명, 11%) 순이었다.
전이배 다날 뮤직사업실장은 지난 연말 방송 3사 연예대상 모두에서 ‘미쳤어’가 선보였을 정도로 단기간 안에 손담비는 강한 이미지를 남기는데 성공했다며 이번 설문조사는 그녀가 화장품 모델로 대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그만큼 대중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졌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런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2009년 연예계 최고의 블루칩은 손담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오디오닷컴은 현재 ‘2009년 달력모델 이 남자 딱이다!’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인데, 12일 기준 빅뱅(70명, 29%), 동방신기(41명, 17%), 비(38명, 16%), 샤이니(32명, 13%), 김종국(29명, 12%), 2PM(25명, 10%) 등의 순위를 보이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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