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승리가 첫 솔로 무대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승리는 지난 29일 방송된 ‘2008 SBS 가요대전’에서 정규 2집의 수록곡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로 첫 솔로 무대를 가졌다. 승리는 이날 화려한 안무와 함께 여자 댄서와 섹시 댄스를 선보이는 등 첫 무대를 공개했다.
승리는 첫 솔로 무대 이후 스포츠한국과 만나 첫 무대였던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연습했다. 내 노력에 비해 45%밖에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리는 새해부터 <스트롱 베이비>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펼친다. 빅뱅의 멤버들 중 탑(TOP)은 KBS 드라마 <아이엠샘>을 통해 연기로, 태양은 첫 싱글 <나만 바라봐>로, 대성은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로 각각 개별 활동을 시작했다.
승리는 잠도 못자고 많은 준비를 했는데 워낙 무대도 크고 관객도 많다 보니 긴장했다. 이제는 (빅뱅이 아닌) 혼자 활동해야하는 만큼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다음 솔로 무대에서는 스스로에게도 만족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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