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들과 모처에서 휴식중… 24일엔 최진영 집 방문
방송인 정선희가 자택을 떠나 모처에서 휴식 중이다.
정선희는 최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자택에서 나와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희의 한 지인은 주변의 권유로 다른 곳에 어머니 등 가족들과 머물고 있다. 항간에 정선희가 비밀리에 이사를 갔다는 얘기가 하던데, 그렇지 않다. 정선희는 연달아 터진 충격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외부와의 접촉이 드문 곳에서 쉬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남편 안재환에 이어 절친한 사이였던 최진실까지 연이어 잃고 난 뒤 얻은 정신적 충격을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 또 안재환의 사업과 관련한 금전적 문제로 인한 압박감으로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정선희의 모친은 지난달 디스크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정선희는 어머니의 간병을 하고 있다.
정선희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 고(故) 최진실의 생일을 맞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최진영의 집을 방문했다. 정선희는 최진실의 유족과 함께 고인을 추모하는 경건한 시간을 보낸 뒤 돌아갔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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