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 개개인 눈높이 맞춘 다양한 성경교실.세미나 큰호응
신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성경교실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라큐스 한인교회는 오는 15일 제 2회 뉴욕 바이블 컨퍼런스(NYBC)를 연다. 지난 1월 열린 NYBC에서 한인 청소년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
한인 교회에 신도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성경교실 및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한인 교회가 부흥을 꿈꾸며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성경을 선택, 세대와 시대를 달리하는 맞춤형 성경강좌,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뉴저지초대교회의 ‘바이블 아카데미’는 다양한 선택식의 강좌를 자랑한다. 성경의 기본을 공부하는 창세기 강좌부터, 성경의 역사를 공부하는 역사성경, 바울특강, 일본어성경교실 등 여러 성경강좌가 주중 내내 펼쳐져 당 교회 신도뿐만 아니라 인근 타 교회 교인들도 바이블 아카데미를 듣기 위해 뉴저지초대교회를 찾고 있다. 정철웅 설교목사는 “한인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는 성경, 즉 예수님의 말씀으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뉴저지초대교회 바이블 아카데미는 폭 넓은 선택 강좌로서 교회와 신도들의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이규섭)의 ‘성경의 맥’ 성경강좌는 평신도 시각의 강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년 강좌인 성격의 맥 교실은 전 뉴욕총영사이기도 한 문봉주 장로가 10여 년간 연구한 성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세기부터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까지를 역사 순으로 살펴보면서 하나님
의 사랑과 은혜가 성경 속에 어떻게 드러나 있는지를 찾아보는 강좌이다.
성경의 맥 강좌를 강의하고 있는 황석진 장로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성경을 역사적 맥을 짚으며 재미있게 강의, 성경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설교에 대한 이해도 풍부하게 하는 것이 이번 강좌의 취지라고 밝혔다.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장영춘)에는 성경과 전도를 접목시킨 성경교실 ‘전도폭발훈련’이 있다. 전도폭발훈련은 소규모 셀 그룹에서 이뤄지는 3~4개월의 성경공부를 기초로 평신도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고 이를 기반으로 전도까지 실시, 성경공부를 통해 얻은 믿음을 거리 전도 훈련을 통해 적용해 볼 수 있게 하는 강좌이다.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중언)는 매주 수요일 수요예배를 대신해 김중언 목사가 직접 강해식의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 많은 한인교회들이 교인들의 연령, 세대, 성별에 맞는 맞춤형 성경강좌를 열고 있다.
시라큐스한인교회(담임목사 지용주)는 함께 성경을 읽고 토론하는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를 찾는 ‘뉴욕 바이블 컨퍼런스(NYBC)’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월 15~17일까지 뉴욕 버팔로 ‘비너 할로우 컨퍼런스 센터(Beaver Hollow Conference Center)’에서는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인 청소년들은 2박3일 동안 조를 나누어 돌아가며 성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에 대해 토론하며 들으며 성경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공감대를 넓힌다. <구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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