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바이즈(장백지ㆍ張柏芝)가 둘째를 임신했다.
장바이즈가 남편인 배우 셰팅펑(사정봉ㆍ謝霆鋒)과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를 가졌다. 인터넷 포털 중국신문망 등은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 장바이즈가 남편 셰팅펑의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임신 3개월이다고 보도했다.
장바이즈는 올 초 진원지 홍콩을 비롯해 아시아를 들썩였던 ‘첸콴시 섹스 파문’의 피해자 중 한명이다.
배우 첸콴시(진관희ㆍ陳冠希)는 지난 1월 자신의 노트북에 저장해 뒀던 장바이즈를 비롯한 홍콩 여배우들의 누드 사진과 음란 동영상 파일들이 공개되는 바람에 호색한으로 질타를 받았다.
당시 장바이즈는 남편과의 이혼설, 자살설 등에 시달렸고, 또 다른 피해자 트윈스의 멤버 질리안 청은 은퇴를 고려하며 연예활동을 중단했었다.
장바이즈는 이번 임신으로 남편 셰팅펑과의 사이에 이상 기류가 없음을 대중에 확인시켰다. 중국 네티즌은 장바이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임신을 축하한다 등의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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