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허영생 ‘사랑인거죠’ 사연 고백
데뷔후 만난 그녀… 아직 마음이 아파요
<사랑인 거죠>는 실제 제 이야기예요.
그룹 SS501의 멤버 허영생이 데뷔 후 겪은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고백했다. 허영생은 최근 <사랑인 거죠>에는 제 심정을 담았어요. SS501로 데뷔 이후 만났던 사람이죠. 그와 이야기에요라고 털어놓았다.
허영생은 SS501의 멤버 김형준 김규종 등과 3인조로 활동을 시작하며 자작곡 <사랑인 거죠>를 앨범에 삽입했다.
허영생은 최근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에 출연해 <사랑인 거죠>와 관련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함께 출연한 김형준과 김규종은 갑작스러운 그의 고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삼색녀 토크쇼>의 관계자는 왜 슬픈 이별 노래를 만들었냐며 연이어 묻자 허영생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속내를 밝혔다. 김형준과 김규종 역시 허영생의 고백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규종 역시 고등학교 재학 시절 만난 여자친구와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규종은 ‘내 생애 최고의 이벤트’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여자친구와 만난 후 100일 되는 날 선물하기 위해 사귀기 시작한 첫 날부터 일기를 썼어요. 100일이 되기 전 헤어져 일기장을 전하지 못해 아직 갖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허영생은 <사랑인 거죠>를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까지 불렀다. 허영생은 ‘이미 그댄 사랑할 수 없는… 속삭이듯 외쳐보지만 어디 있죠… 그대 생각에 맘이 아파요’ 등의 가사를 통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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