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홈마트 김홍수 대표(왼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개업기념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8가+웨스턴 IB플라자 입점
명품의류서 헬스용품까지
“이불마트의 명성을 종합잡화점 EB 홈마트로 옮기겠습니다.”
EB 홈마트가 16일 개장했다. 8가와 웨스턴 인근 IB 플라자 샤핑몰 내 입점한 EB 홈마트는 1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에 명품의류관, TL, 이불마트, 빛과 소금, 헬스용품 전문점이 입점한 멀티샵 형태의 종합생활용품점으로 경기침체로 힘이 빠진 한인타운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불마트를 미국내 13개 지점을 거느린 대형 침구 전문회사로 키워낸 EB홈마트 김홍수 대표는 “경제가 어렵지만 노를 젓지 않으면 배가 가라앉는다는 기본적인 원리에 충실하기로 했다”며 새롭게 비즈니스를 오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불마트를 운영하며 쌓은 좋은 평판과 소비자들의 신뢰가 EB 홈마트에 이어진다면 불황에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B홈마트가 표방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원스탑 샤핑이 가능한 종합생활용품점이다. 생활용품점 시장은 김스전기, 정스백화점 등 오랜 기간 비즈니스를 이어온 대형업체가 즐비해 ‘레드오션’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EB홈마트는 정직과 성실을 기초로 하는 소비자 만족 경영으로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꿔놓는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원칙에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종합 생활용품 시장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며 “EB홈마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한인들이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인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IB 플라자 샤핑몰은 지리적 이점이 풍부한 상권”이라고 평가하고 “EB 홈마트와 같은 대형 앵커 테넌트의 입점으로 샤핑몰 내 입점업체들의 동반 상승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6일 문을 연 EB홈마트는 개업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한국 최고의 히트상품인 밍크 카펫을 89달러, 최고급 면커버 전기담요 라지사이즈를 32달러99센트, 100% 순면자수 5종 침구세트를 44달러에 판매하는 등 수십여 종의 제품을 파격 세일하고 있다.
문의 (866)962-0007 <심민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