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달콤한 거짓말’ 제작보고회서 연애관 밝혀… 곧 결혼해야 겠다고 생각
아날로그적 사랑이 좋다.
배우 박진희가 연애관을 밝혔다. 박진희는 17일 서울 용산구 GGV에서 열린 영화 <달콤한 거짓말>(감독 정정화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서 나는 사랑에 대한 판타지가 많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친구들이 ‘너랑 연애하는 사람은 힘들 것’이라고 하더라. 판타지가 너무 많아서 맞추려면 힘들다는 이야기다고 덧붙였다.
박진희는 자신은 천천히 사랑하는 게 좋다고 눙쳤다. 박진희는 술 몇 잔 먹고 깊어지는 관계가 있을 수 있다. 난 아날로그적인 사랑이 좋다. 이 영화에서 내가 맡은 캐릭터가 10년간 짝사랑한다는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 빨리 변하는 사랑은 별로다고 설명했다.
박진희는 실제 연애담을 묻자 곧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우는 (실제로 삶의 단계를 따르며) 같이 나이를 먹어야 한다. 이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희와 함께 이 영화에 출연한 조한선과 이기우는 진지한 연애를 하고 싶지만 곧 군대에 가야 한다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달콤한 거짓말>은 첫사랑 민우(이기우)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기억상실에 걸린 척하는 여자 지호(박진희)와, 지호의 기억을 살려주려 애쓰는 동식(조한선)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12월18일 개봉된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