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카페서 귀국 계획 밝혀
’월드스타’ 김윤진이 연말에 ‘국내 시상식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김윤진은 9일 오후 자신의 팬 카페 <윤진사랑>(cafe.daum.net/yunjinxoxo) 게시판에 ‘나의 사랑하는 모든 윤진사랑 가족들에게’라는 글을 남겼다.
김윤진은 아주 오랜만에 들어 와 본다. 우리 가족들을 못 챙기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 개인적으로 일들이 많았다고 글을 시작했다.
김윤진은 지금 미국 하와이에서 <로스트> 시즌 5를 촬영 중이고 한동안 여기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청룡영화제와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후보로 올라가서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며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이어 항상 힘이 되어 주는 친구들에게 고맙다. 항상 건강하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마쳤다.
팬들은 김윤진이 1년 6개월 만에 근황을 남기고 한국 방문 계획을 전하자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들은 스케줄을 꼭 조정해서 국내에 방문했으면 좋겠다 해외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도 좋지만 자주 한국에서 얼굴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김윤진은 영화 <세븐데이즈>로 각종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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