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과 함께 위촉장 받아
’명예외과의사 됐어요!’
배우 김정은과 차태현이 명예 외과의사로 임명됐다.
두 사람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 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종합병원 2>(극본 권음미ㆍ연출 노도철) 제작발표회에 앞서 성모병원측으로부터 명예 전공의 위촉장을 받았다.
성모병원측은 김정은과 차태현이 지난 8월 2박3일 동안 전공의 체험 교육을 열정적으로 임해 명예전공의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합숙 기간 동안 병원의 학생 숙소에 머물며 실제 레지던트들과 조를 이뤄 당직과 철야 근무, 상황 대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오전에는 의사들과 함께 병실 회진도 돌고, 맹장이나 간 이식 수술 등 외과 수술을 참관하는 의학 실습도 빼놓지 않았다. 병원측에서는 이들의 체험을 높이 사 명예 외과의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정은과 차태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서 수술복과 의사 가운을 입고 등장해 실제 의사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종합병원 2>은 오는 16일 스페셜 방송 이후 19일 첫회를 선보인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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