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생활기록 등 3부문 총 1만달러 상금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문학평론가협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2회 미주동포문학상 공모가 10월22일부터 11월22일까지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 분야는 시(5편), 단편소설(1편), 생활기록문(수필, 수기 2편 내외) 3개 부문으로 온라인(gongmo@ khcu.ac.kr) 및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자의 등단 여부와 관계없으며 이미 발표된 작품도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은 총 1만달러의 상금(대상 5,000달러, 최우수상 2,000달러, 우수상 2명 각 1,000달러, 가작 2명 각 500달러)과 국내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자는 ‘한국문학평론’을 통해 한국 문단에 등단한 것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또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문예 특기생으로 장학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주최측은 “이 행사는 해외 한인들의 삶과 정서가 담긴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미주 동포와 후세에게 모국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증대시키고,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히고 역량 있는 해외동포 문인들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3일 샌프란시스코 웨스턴호텔에서 ‘한국문학과 해외동포문학’ 주제의 강연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확인 및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082-2-3299-8621)와 한국문화평론가협회(082-2-961-09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