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그랜트 등 기대보다 적을 수도
합격 통보받고 성적 떨어지면 입학 거부
학생 및 학부모 사이에서는 조기전형 지원이 일반지원에 비해 경쟁률이 낮아, 그 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우수한 실력과 자격을 갖춘 지원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학들은 조기 및 일반 지원자의 적당한 자체 비율 방침에 따라 퍼센티지를 정하기 때문에 조기지원이 반드시 높은 합격률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판해서는 안된다. 조기전형 지원 시 주의점을 살펴봤다.
- 지원시 확신을 보여준다
지원서를 통해 사정관들이 지원자가 자신들의 학교를 택한 배경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면 그 대학의 특성 또는 학문적 관심도 등을 표현하는 것이다.
- 가장 큰 문제는 학비 보조다.
특히 얼리 디시전을 택했다가 학교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또는 그랜트가 기대에 크게 못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즉 어느 정도 재정적 부담이 증가할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즉각 대학측과 다시 한번 논의를 해야 한다. 그래도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비록 얼리 디시전으로 합격했어도 이를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될 수 있다.
- 탈락시 시간에 쫓길 수 있다.
ED 또는 EA를 지원했다가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되면 다른 대학에 일반 전형으로 지원을 해야 하는데 보통 2주 정도의 시간 밖에 남지 않는다. 이 같은 급박한 상황에 대비해 미리 다른 지원서를 작성해 두도록 해야 한다.
- 합격통보에 나태해 지면 안된다.
혹 일부 학생들은 합격통보를 받고 지옥같은 입시경쟁을 남들보다 빨리 끝냈다는 사실에 자만하고 방심할 수 있다. 이것은 절대 금물이다. 12학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학들은 지원자의 12학년 성적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갑자기 성적이 엉망이 되면 입학이 거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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