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창단 감사예배를 가진 월드 재즈 가스펠 미션의 임원들. 왼쪽부터 유디모디 목사, 우디 제임스 박사, 정창균 목사, 서양훈 장로, 김창호 목사, 노형건 단장.
‘월드 재즈 가스펠 미션’창단
12월부터 캠퍼스 콘서트 나서
월드 재즈 가스펠 미션(WJGM, 대표 정창균 목사)이 창단됐다.
지난 2일 창단 감사예배와 함께 태동된 월드 재즈 가스펠 미션은 음악으로 대학생들에게 선교하는 단체로, 재즈 가스펠의 선구자인 정창균 목사(세계아가페선교교회 음악목사)가 2년의 준비 끝에 조직했다.
WJGM은 앞으로 5인조 퀸텟과 14인조 빅밴드를 구성해 미국의 대학들에서 재즈 가스펠을 연주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파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는 12월 밸리 칼리지에서, 내년 4월 LACC에서 콘서트 스케줄이 잡혀 있으며 이어 페퍼다인 대학, 패사디나 칼리지와도 연주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재즈 가스펠 밴드의 단원들은 정 목사가 30여년 주류 재즈음악계에서 활동하며 사귄 베테런 재즈 음악인들로, 색서폰, 트럼펫, 트럼본, 베이스, 드럼, 피아노 연주자들이다. 또한 정 목사의 아내인 태미 정 사모가 보컬을 맡게 된다.
정 목사는 “미국의 대학교에서는 기독교 집회를 가질 수 없지만 음악을 연주하는 재즈 가스펠 콘서트는 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오랫동안 기도해 왔다”고 설명하고 “재즈는 대학생들 사이에 큰 인기가 있으므로 재즈 음악으로 젊은이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과 미래의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WJGM은 특별히 후원이사로 정 목사의 오랜 멘토인 우디 제임스 박사(Dr. Woodrow James, 밸리 칼리지 음대교수)와 노형건 단장(오페라 캘리포니아 선교단)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김창호 목사(크리스찬 헤럴드 사장)와 서양훈 장로(미주복음방송 홍보국장)가 고문으로, 이판근(한국 재즈아카데미 이사장), 윤희정(한국 재즈아카데미 사장), 서봉석 장로(한국방송공사 KBS-TV 뮤직 디렉터)가 후원회원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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