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2%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FOMC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늘 연방기금 금리 목표를 2%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시장의 긴장과 피로감이 현격히 증가해왔고 노동시장도 더욱 약화돼왔다.
경제 성장은 최근 가계 소비지출의 감소를 부분적으로 반영해 둔화된 것처럼 보인다.
어려운 신용여건과 계속 진행중인 주택시장의 위축, 수출 둔화 등은 향후 몇 분기에 걸쳐 경제성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계속해온 실질적인 통화정책 기조의 완화와 더불어 시장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조치들은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에너지와 다른 상품 가격의 초반 상승으로 인해 높아져왔다.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올해 말이나 내년에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전망은 매우 불확실한 상태다.
성장의 하강 위험과 인플레이션의 상승 위험은 모두 위원회의 중요한 우려가 되고 있다.
위원회는 경제와 금융의 진전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물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번 FOMC 통화정책 결정에 벤 버냉키 의장과 크리스틴 컴밍, 엘리자베스 듀크, 리처드 피셔, 도널드 콘, 랜달 크로즈너, 샌드라 피아날토, 찰스 플로서, 개리 스턴, 케빈 워시가 찬성했다. 컴밍은 티모시 가이스너 부의장 대신 참여했다.』
hoo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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