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 팔레오마비가 연방 하원 의원 초청 강연회 및 후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윤석원 (왼쪽)와 HR121(위안부결의안 추진위원회)김성회 간사가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친한파 에니 팔레오마비가 의원 후원행사
‘위안부 결의안’ 1주년 기념
12일 타운서 초청 강연회 마련
미 지명의원회(BGN)가 지난 달 ‘주권 미지정 지역’(Undesignated Sovereignty)으로 표기된 독도 영유권 표기를 변경하게 된 데에는 한국 정부보다 열성적으로 발로 뛰었던 한 연방의원의 노력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해 연방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했던 에니 팔레오마비가 의원은 독도표기 문제가 한미 간 외교문제로 부상했을 당시 직접 연방 기관들을 찾아다니며 서명운동을 벌였고 BGN의 독도표기를 변경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부시대통령에게 전달하며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오마비가 의원의 한인 후원자인 김성희씨는 “BGN이 독도 표기를 변경한 것은 방한을 앞둔 부시 대통령의 ‘선물’만은 아니었다.”며 “한인 사회를 아끼는 팔레오마비가 의원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지난 해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데 이어 올해는 BGN이 독도 표기를 변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팔레오마비가 의원을 위한 한인 후원행사가 오는 12일 LA 한인타운에서 열린다.
팔레오마비가 의원을 초청해 강연회를 겸한 이번 후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윤석원씨는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요구하는 HR121이 연방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것 1주년을 기념해 결의안을 준비했던 한인들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팔레오마비가 의원은 아시아 태평양 환경 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안부 결의안’을 적극 지지해 한인 사회와 인연을 맺었다.
‘에니 팔레오마비가 의원 초청 강연회 및 후원행사는 오는 12일 한인타운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박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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