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밀알선교단 이영선 단장(왼쪽)과 임덕순 밀알의 밤 행사위원장이 오는 10월11~12일 열리는 제 11회 밀알의 밤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가주 밀알선교단 장학기금 마련 공연
내달 11일 LA·12일 OC서
특별한 ‘만남’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장애인봉사단체인 ‘남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이영선)이 주최하는 제 11회 밀알의 밤 행사가 오는 10월11일 오후 7시 주님의 영광교회(LA)와 10월12일 오후 7시 남가주사랑의교회(OC)에서 각각 막을 올린다.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 최고의 CCM 가수라 불리는 소향과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양이 초대됐다. 자폐 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수진양도 특별 출연한다.
밀알의 밤은 장애인 장학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가을 열리는 행사로 수익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지난 2002년과 2003년에는 5만4,000달러의 수익금으로 15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나 수익금은 매년 꾸준히 증가, 지난해에는 17만3,000달러가 74명의 장학생에게 돌아갔다.
올해 행사위원장을 맡은 임덕순 골든벨 대표는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한인들이 사랑으로 뭉쳐서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 큰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밀알과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우정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후원은 광고 및 일반후원, 티켓(10달러)판매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장학금 3,600달러를 도네이션하면 장애학생 한 명과 교류를 이어가며 후원할 수 있다.
이영선 단장은 “지난 해 밀알의 밤 행사에 5,0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명실공히 남가주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는 동포사회가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더욱 성숙해 가고 있다는 뜻”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석하는 세대간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ww.wheatmission.com
(714)522-4599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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