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프로그램 도입 후 3년간 미주서 120명 자원입대
미주 한인 영주권자들의 한국군대 입대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병무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영주권자 입영제도에 의해 2007년 12월31일까지 총 350명의 해외 이주 영주권자들이 한국군대에 입대했으며, 이 가운데 미주 한인은 12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캐나다 56명, 뉴질랜드 31명, 파라과이 18명 순이었다.
병무청은 지난해부터 병무연장 허가기간이 만 18세에서 만 24세까지로 늘어남에 따라 해외 영주권 소지자들의 자원입대 붐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재외동포 자원입대 증가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영 초기의 문화적, 생활환경 차이를 조기 극복하는 것이 수월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영주권 소지 지원자를 받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정부는 영주권을 가진 병사들의 영주권이 말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매년 1회씩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항공료와 국내 체류비 등을 지급하고 있어 영주권을 유지하면서도 군복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병무청은 군복무 대상인 영주권자들이 적응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기에 입영 날짜를 선택하는 것이 군복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영주권자 입영제도는 매년 4회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영주권자 입영일정은 오는 10월20일 한 차례가 남아있다. 내년도 영주권자 입영일정은 올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