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무용연합회의 어린이 회원들이 재즈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미무용연합회 창립5주년 발표회
본보 후원 30일 한미종합교육관서

창립 5주년을 맞은 한미무용연합회(회장 진최)는 30일 오후 6시 한미종합교육관에서 제5회 무용발표회를 개최한다.

진발레스쿨(KOA Dance Federation)이 주관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발표회에서 3세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총 80여명의 회원들은 발레, 재즈댄스, 모던댄스, 힙합댄스, 탭 댄스, 라인댄스, 살사댄스, 비보이 등 무용의 전 분야에 걸쳐 총 26개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는 1부, 2부, 3부, 4부로 나누어 1부는 청소년 학생들과 진발레스쿨 학생들의 공연, 2부는 한미무용연합회의 활동을 보여주는 영상 프리젠테이션, 3부는 성인 살사 댄스팀과 김동실 라인댄스팀의 공연, 4부에서는 커뮤니티 봉사를 한 단원들과 회원들에게 커뮤니티 봉사상이 수여된다.

한미무용연합회는 2003년 창단되어 무용을 통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로 아동을 위한 무용교육프로그램,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시니어 건강댄스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20회의 무용 워크샵, 115회의 공연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각종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하거나 정기적으로 양로원을 방문하여 위문공연을 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 봉사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20달러.
한미종합교육관 주소와 문의 전화번호는 680 Wilshire Place. LA, CA 90005. (323)428-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