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엄기륭(오른쪽) 회장과 박정미 부회장이 장학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작은 정성 모았습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엄기륭)가 2008년 장학금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부동산협회는 올해로 10회를 맞는 장학금 사업을 통해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학생 30명을 선정, 각각 500달러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동산협회는 최근 주최한 기금모금 골프대회와 일일식당을 통해 올해 장학기금을 마련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9월3일로 예정된 정기이사회에서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엄기륭 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이라며 “작은 힘이나마 회원들이 정성을 모은 만큼 한인학생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대상은 남가주에 거주하는 현 고등학생(10~12학년) 중 학업 성적 우수자, 사회 봉사 및 모범생, 특기생 또는 가정 형편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으로 구비 서류는 신청서, 성적 증명서, 에세이 (자기소개 및 비젼), 추천서 (학교, 단체장, 담임목사 등)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부동산협회 웹사이트(www.koreanbrokers. net)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접수처: 3700 Wilshire Blvd. #455 LA, CA 90010, Attn: Jeong Mee Park
이메일: Jeongmeepark2000 @yahoo.com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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