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상원의원은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후보에 맞설 수 있는 최선의 후보는 자신이라며 경선 완주 입장을 재확인했다.
힐러리 의원은 25일자 뉴욕 데일리뉴스를 통해 캘리포니아주와 같은 큰 주에서 승리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현 상황이 불리하다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아직 이길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경선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최초의 여성 후보로써 이번 경선을 완주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자신이 매케인에 맞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그러나 궁극적으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내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차이보다 훨씬 크다면서 경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당의 단합을 위해 나설 것을 다짐했다.
그녀는 만약 우리가 함께 한다면 우리가 해결하지 못할 도전은 없으며 넘지 못할 벽도 없으며 실현하지 못할 꿈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k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