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미남배우 레이놀스와 약혼
할리우드 최고 미녀로 꼽히는 스칼렛 요한슨(23)이 마침내 결혼할 상대를 낙점했다.
요한슨을 사로잡아 전세계 뭇남성의 부러움을 사게 된 것은 캐나다 출신 배우 라이언 레이놀스(31). 그는 요한슨과 지난 1년 동안 교제왔는데 결국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AFP 통신은 6일 요한슨의 홍보 대리인 마르셀 파리소가 언론 매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요한슨과 레이놀스가 최근 약혼하고 백년가약을 약속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파리소는 요한슨이 레이놀스를 피앙세로 선택한데 대해 너무 행복해 하고 있다면서 아직 혼례 일정은 확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연예전문지 피플은 레이놀스가 얼마 전 요한슨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뉴욕에서 함께 다정하게 식사하는 장면이 목격됐고 부활정 휴가도 같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요한슨은 5일 참석한 파티에 다이야먼드 반지를 손가락에 끼고 나와 그간의 약혼설을 확인했다.
레이놀스는 현재 신작 <프러포절(The Proposal)> 촬영으로 분주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블레이드 트리너티(Blade Trinity)>와 <디피니틀리 메이비(Definitely Maybe)> 등에서 얼굴을 내밀었던 그는 2004년 캐나다 가수 앨라니스 모리셋과 약혼했다가 2년 뒤 파경을 맞은 전력이 있다.
요한슨은 <내니 다이얼리(The Nanny Diaries)>와 <로스트 인 트랜스레이션(Lost In Translation)> <매치 포인트(Match Point)> 등에 출연,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차세대 스타로 인기를 끌어 왔다.
그는 요즘 활동영역을 가수로까지 넓혀 만능 엔테테이너로서 목표를 향해 착실히 진군하고 있다. 데뷔 앨범 <에니웨어 아이 레이 마이 헤드(Anywhere I Lay My Head)>가 오는 20일 출반될 예정이다.
배우로서도 요한슨은 사회파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Vicky Cristina Barcelona)> 개봉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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